유리의 건강 상태
집으로 돌아와 너무나 좋아하는 유리의 모습을 보며 참 감사했습니다. 이젠 병원으로 출퇴근 할 필요없어 좋구요. 그런데 그만큼 또 숙제가 생겼습니다. 시간 시간마다 꼭꼭 챙겨 주어야하는 진통제와 식사. 그리고 늘~옆에서 잡아주고 일으켜주고 수발해주는 일들 또한 보통일이 아닙니다. 오늘 새벽엔 너무 아파서 엉엉 우는 모습을보니 맘이 많이 아팠습니다. 한번 누웠다가 일어나고 앉아있다 누우려면 많이 아픈가봅니다. 이젠 진통제도 점점 줄여야하기때문에 고통이 좀 있을것 같네요. 많이 잘 먹어야 위가 독한 진통제도 잘 받아드릴텐데... 2주정도는 많이 고통스러워 할것같네요. 어떻게 보면 병원에 있을때가 더 편했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