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18, 2005

유리가 오늘 저녁 퇴원했습니다.

어제부턴 계속해서 집에가고싶다면서 언제나 집에갈수있겠느냐고 묻더군요. 팔에 꼽고있던 Ivy와 양쪽 팔과 손과 손가락에 끼고있던 작은 hose 들도 모두다 빼고나니 홀가분한가봅니다. 이젠 집에 가도 된다는 Doctor의 말씀에 무척이나 좋아라 하더군요. 저녁이 되어서야 오늘 이렇게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얼굴색도 많이 좋아졌고 생각보다 회복이 아주 빠르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걷기도 잘하고요.... 단지 아직까진 침대에 누웠다 일어났다 하는것은 누가 도와줘야만합니다. 계단도 잘 걸어 오르락 내리락하고 의자위에도 곧잘 앉아있네요. 등에 staple 로 찍어놓은것은 2주 후에야 병원에 가서 뺀답니다.

하나님께 제일먼저 감사하고 모든 여러분들, 기도 많이 해주시고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Comments:

At 9:58 PM, Anonymous Anonymous said...

회복이 빨라서 일찍 퇴원했나보네요
목사님 사모님 유니 모두 마음 고생이 심했죠? 이제 한시름 놓았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유리야 퇴원을 축하한다 잘 견디어준 유리가 참으로 대견스럽다
Get well soon........ (선미)

 
At 10:08 PM, Anonymous Anonymous said...

저도 C-section 하고 나서 staple 뺄 때 아플줄 알았는데 하나도 아프지 않더라고요
걱정 안 하셔도 될것 같아요 사모님 (선미)

 
At 8:57 AM, Blogger Jane S. Lee said...

그래요? 제발 그래야죠. 아프지 않다니 정말 안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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