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3, 2004

오늘의 저녁 메뉴 - 뚝배기에 청국장


계란찜, 깍두기, 김치와 김 을 곁들여 뚝배기에 끓인 청국장을 먹었다.
역시 장맛은 뚝배기죠. 계속 보글 보글~~~끓고있는 청국장.
건강에 좋다니까 많이 많이 먹어야지....
미국에 살면서도 못먹는 한국음식 하나없이 한국과 똑같은 생활을 한다.
정말 감사한것중 하나일것이다. 77년도에 Chicago에 이민왔을땐
제대로된 김치도 먹기 힘들었었는데...

2 Comments:

At 6:33 AM, Anonymous Anonymous said...

오늘 아침 엄마와 통화를 하며 사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엄마는 사모님이 한마디로 "똑"소리 나는 분이시더라고 말씀하시네요. 미국생활이 한국생활보다 오래되셨을텐데...어찌 저보다(??) 이렇게 한국음식을 더 잘 하시나요? 전 청국장은 꿈도 못 꿉니다. 아뭏든 저희들 사진으로나마 맛나게 먹고 있네요. (프린스턴)

 
At 11:13 AM, Blogger Jane S. Lee said...

대접한번 못하면서 우리만 혼자 이렇게 잘해먹는것같아 죄설하네요.
우리 목사님이워낙에 한국음식만 좋아하신데가가 시부모님과 한 13년
같이 살다보니 저도 충청도 청주사람이 되어버렸답니다.
아뭏든,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California 에 오시면 꼭 식사대접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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